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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재도약 기회마련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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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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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캐피탈은 재도약의 기회를 맞은 가운데 선진화라는 과제도 안게 됐다.

4 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창투사들이 회수한 자금규모는 4천312억원, 업체 수는 635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같은 기간 대비 85.62%, 46.31%가 각각 늘어난 규모다. 코스닥활황이 벤처캐피탈업계가 흑자로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펀드결성도 잇따르며 모태펀드가 지난해 1200억원대의 자금을 벤처조합에 공급한 것을 비롯,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IF)의 각 6개 펀드(각각 2150억원과 1315억원) 등 총 62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모태펀드를 바탕으로 확정을 얼마 안 남긴 현재 평가중인 8개 펀드(약 1200억원, 2005년 하반기분)를 포함하면, 지난해만 무려 7400억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되는 것. 이는 △2002년(5222억원) △2003년(4550억원) △2004년(5274억원) 등 최근 3년간 조성된 벤처펀드 규모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 제2금융 2005 결산과 2006 전망 (6) 벤처캐피탈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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