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저축은행은 관계사인 진흥·경기저축은행과 함께 단 하루만 맡겨도 연 3.8%의 금리를 보장하는 ‘제비꽃보통예금’의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한국저축은행은 제비꽃보통예금이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국내 보통예금 중 최고수준의 금리를 보장한다는 특징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한도증액 요청과 금리인상 기조등을 고려해 최고 3억원까지 수신한도를 증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비꽃보통예금의 가입자격도 크게 확대됐다. 과거 만 6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생계형 저축대상자와 한국, 진흥상호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고객 및 동문회 등 각종 단체로만 가입이 한정됐으나 이번에 영세중소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전반에 걸쳐 가입자격이 확대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