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을 출범, 10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 첫선을 보일예정이다.(본지 5월 30일자 참조)
세부적인 인수조건은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에 따라 선수 및 프런트의 고용을 전원 승계키로 했고 연고지는 강원도 원주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 80년대 배드민턴, 테니스 등 실업팀을 운영한 바 있는 동부그룹이 TG삼보 엑써스 프로 농구단을 인수하게 된 배경은 농구단을 기존 연고지인 강원도 원주에 존치해야 한다는 강원도민과 원주시민의 열화와 같은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