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최근 5개월째 아시아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지돼 일본574억달러, 대만110억달러, 인도82억달러, 태국28억달러, 한국13억달러 등의 주식이 매수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6월이후에는 일본과 인도에 대한 매수세가 강화돼 일본에서는 지난 7월부터 최근3개월간 323억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인도는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49억달러 규모를 순매수했다.
20일 현재 아시아 주요증시에서는 한국시장이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증시는32.9% 올랐으며 인도는 28.7%, 일본은 14.5%, 싱가폴은 11.7% 순이다. 한국과 인도의 주가가 상승을 기록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일본은 4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아시아 증시중 중국과 대만은 각각 4.2%와 0.6%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올해 한국증시에서 순매수한 규모는 총 1조4345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8598억원, 코스닥시장 5747억원 규모다. 최대순매수 종목은 유가증권 국민은행(5,981억원), 코스닥 NHN(1,184억원) 등이다. 지난해 대비 국민은행 주가는 52.1%가 올랐으며 NHN 주가도 101.1%나 상승했따.
외국인의 최대순매수업종은 금융업종으로 2조1127억원 규모며 최대순매도 업종은 철강금속으로 9593억원 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금융업종은 지난해 대비 43.1%올랐다.
하반기 외국인매매비중은 유가증권은 감소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20.6%로 6월말대비 2.9%p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3.2%로 +1.4%p올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