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미아예방 기능, ‘롯데아이랑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MBC미디어텍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미아 예방 기능이 탑재된 ‘롯데아이랑카드’를 오는 5월 2일부터 출시한다.

롯데카드 이병구 대표이사와 MBC미디어텍 박진석 대표이사는 4월 29일(금) 오전, 롯데호텔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맺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아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아이랑카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롯데아이랑카드’는 MBC미디어텍에서 펼치고 있는 범국민적 미아예방 프로그램인 ‘마이 구디(My Goodie) 서비스’를 신용카드 프로세스에 접목, 아이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해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한 후, 미아발생시 지문조회로 아이의 신원을 파악해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미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아이랑카드’ 회원의 자녀는 몇 명이든 상관없이 마이 구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문 등록과 조회는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와 롯데마트, 롯데월드, 경찰시설, 미아보호 장소 등에서 이뤄지며, 지문인식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설에도 제휴 보안전문업체가 출동해 지문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미아 찾기가 가능하다.

특히 롯데카드는 ‘롯데아이랑카드’ 신판사용 금액의 일정액(0.1%)을 적립하여 미아 찾기 캠페인, 사회 소외계층 자녀 지원 등 다양한 아동 공익 행사에 사용키로 하는 등 이번 아이랑카드 출시를 계기로 미아 예방에 대한 인식환기 등 사회 공익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미아 예방 기능 외에도 ‘롯데아이랑카드’는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롯데아이랑카드 회원 자녀에게는 AIG의 대중교통 상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가 주어지며, 장난감 대여∙판매 업체인 드림키드(전국 43개점)에서 가입비 15,000원을 면제해주고 완구대여료를 최고 20% 할인해 준다. 또한 밍크뮤, 블루독, 알로봇 등 제휴아동복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연2회), 제휴 어린이 사진관인 앤하우스 10% 할인, 웅진씽크빅 흥미∙적성 검사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함소아Shop닷컴(www.hamsoashop.com)에서 아동 전용 스킨케어 제품과 육아 관련 서적을 5% 할인해주며, 라트어린이영어극장 5% 할인 서비스와 구매장수에 따른 사은품을 제공한다. 육아잡지 앙팡 연간 구독시 20% 할인 서비스(6월부터)를 제공하며, 우이동에 소재한 그린파크호텔 이용시 객실 10% 할인 서비스와 어린이 2명까지 수영장 무료 입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마트 무이자 할부, 롯데월드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기존 롯데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lottecard.co.kr 참조)

‘롯데아이랑카드’는 비자우대카드와 국내전용, 체크카드 세 종류로 발급되며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카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588-8100) 또는 홈페이지 (www.lottecard.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