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이제는 한정된 시장 내에서의 경쟁을 벗어나야 할 때다. 증권업 본연의 업무인 브로커리지가 천수답에 머물고 있는 건 시장확대보다는 제한된 시장내의 싸움이 치열했기 때문은 아닐까.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시장확대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인바운드 영업을 지양하고 문을 박차고 밖으로 고객을 찾아나서며 고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몰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가 1000p 시대를 맞아 증권사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아직도 목말라 있다. 국내 우량기업들이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우량기업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으며 주가 1000p가 아니라 2000p 3000p까지 치솟기 위해서는 ‘시장확대’가 필수불가결한 과제일 것이다.
이에 ‘시장확대’에 나서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매크로한 전략과 함께 마이크로한 전술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기로 한다.
〈증권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