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체 생산량의 약 72%를 점유하고 있는 강화쌀의 판매촉진을 위하여 경인지역 각종 박람회나 행사시 강화섬쌀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면서 인천시민들에게는 홍보용 쌀(500g) 2000개를 제작, 배포하는 등 강화섬쌀 브랜드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올해는 강화쌀 브랜드의 통일화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8개 이상으로 난립 되어있는 브랜드명을 대폭 통합 할 예정이며 미곡종합처리장(RPC)도 규모의 경제화 실현 및 경영개선을 위하여 통합운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정지역인 강화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농업을 지역자율 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왕겨 팽연화 사업, 오리농법 쌀재배 등에 1억46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는데, 금년도에는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구입 욕구에 적극 부응하며 수입쌀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고품질쌀 생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자율 특색사업 지원금액을 대폭 확충 약 3억1000만원의 자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DDA협상, FTA확대 추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범 농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새농협운동’과 ‘농촌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코자 25가지의 추진과제를 선정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인 1사1촌 자매결연의 확대를 위하여 금년도에는 자체적으로 10건의 자매결연을 시현코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시어린이의 ‘제2고향 갖기 운동’을 전개코자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팜스테이 및 주말농장도 추가 발굴하여 도시민과 함께 하는 강화농협의 위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하는 농협의 이미지에 걸맞게 고려산진달래축제,고인돌축제 등 강화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관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법률구조공단과의 협조를 통하여 약 15회의 현지법률구조사업을 전개함은 물론, 농민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상호 신뢰감속에 상생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각종 사업의 적극 추진 및 경영관리 강화로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적극 기여하는 등 강화지역 농협의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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