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슈로더, 피델리티,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의 우량 채권형 펀드에 자산의 90% 수준을 분산 투자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비율을 조정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대투증권이 지난해 2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17일 현재 판매액 6500억원, 수익률 6.64%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펀드오브펀드로 인기를 모았던 ‘클래스원 베스트셀렉션펀드’의 후속 펀드로 설정초기에는 이머징마켓 및 유럽지역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가입금액 및 환매의 제한은 없으나 투자권유기간은 1년 이상이다.
펀드 자체내에서 통화선물을 통한 환위험을 관리하고 향후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대상 채권펀드의 종류 및 투자비중을 적절히 조정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