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RB와 공조 본격화 SEC 협력강화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10-31 16:10

독일감독청과는 증권·보험까지 협력확대
윤위원장 미국방문 알찬 성과 안고 귀국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당국이 미 연준리(FRB) 및 미 통화감독청과 상호 임점검사시 공조체제를 갖추는 한편 상호 진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감독정보 교류를 포함한 폭넓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한국금융 10월25일자 1면 “FRB 등 연계한 금융감독 강화해야”기사 참조)

또한 독일금융감독청과는 은행분야 뿐 아니라 증권·보험 분야까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OU확대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다른 나라 감독기구와 정보교환의 폭도 더욱 넓히기로 했다.

윤증현 금감위원장(사진)은 지난 일주일 간 미국을 들러 국제적 거물들을 두루 만나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회계감사제도를 국제적 추세에 맞게 손질해 국내 회계법인이 작성한 회계자료가 미국 등에서도 그대로 통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1일) 새벽 귀국하는 윤 위원장은 28일부터 이틀간 계속된 IOSCO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속에서 국가간 자본거래가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제한 완화를 포함해 각국 감독기구와의 국제적인 공조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국 감독기관장과 저명한 학자 그리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고위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회담에서 윤위원장은 또 97년 이후 사외이사제도 및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기업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역설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29일엔 독일 금융감독청장과 만나 증권·보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실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독일 감독청장은 윤위원장에게 독일도 문화가 다른 금융감독기관들을 통합해 조직개혁과 인사혁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면밀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조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윤위원장은 지난 25일 SEC위원장을 만나 우리 감독기구 인력이 장기연수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해 긍정적 답변도 이끌어 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