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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연이자 지급형 ELS 잇단 출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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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8-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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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최초 1년간 주가등락에 관계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한 9% 이자를 확정 지급하고 2년간 추가로 두 번의 수익 기회를 주는 ‘삼성 Callable 3찬스 ELS 9%형’을 1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향후 3년간, 가입 시 대비 주가지수가 2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매년 9%씩 총 27%의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즉 730pt대인 현 지수를 감안할 때, 향후 548pt수준으로 빠지지 않으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발행사인 삼성증권에 연 단위로 조기상환 권리가 있어 가입 후 2년째와 3년째에 조기 청산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매년 9%가 확정 지급돼 조기에 고수익을 올리게 된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최초 1년간은 환매가 불가능하다.

삼성증권 상품기획팀 권인섭 팀장은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에도 못 미치면서 연 단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적절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ELS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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