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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투신 신임 대표에 유병득 전 한투운용 사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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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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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조흥은행 자회사인 조흥투자신탁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병득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원문상 전 조흥은행 부행장과 한용전 조흥투신 마케팅팀장은 각각 관리담당 상무와 마케팅담당 상무로 임명됐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전문 헤드헌팅업체의 추천, 면접, 주제발표 등 3차에 걸쳐 실시됐으며 유 대표는 자산운용부문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출됐다.

유 대표는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서 해외투자팀장, 런던투자법인장 등을 거쳐 2002년 한국투신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원 상무는 서울 출생으로 용산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조흥은행 법인개발팀장, 뉴욕조흥은행 사장, 개인고객본부 대표 등을 지냈다. 2003년에는 기업고객본부장(부행장)을 맡았다.

한 상무는 충남 홍성출생으로 건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 한화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96년부터 조흥투신에서 일해왔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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