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들은 보험소비자 단체인 보험소비자 연맹을 중심으로 막바지 서류작업을 진행중이며 늦어도 이번주 중으로 소장을 접수시킬 계획이다.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보험소비자연맹의 조연행 사무국장은 7일 “사안이 너무 커 보험회사에서 문제를 책임지고 결정한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결국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자들은 보험분쟁 전문 강형구 변호사를 비롯, 3명의 변호인단을 구성해 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