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판매로 BIS비율이 0.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후순위채는 5년 6개월 만기로 발행일은 2004년 3월 31일에 만기일은 2009년 9월 30일이다. 판매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개인 및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종류는 이자지급식인 1개월 및 3개월 이표채와 만기일시지급식인 3개월 복리채 등 3가지다.
발행금리는 1개월 이표채 5.56%( 표면금리), 3개월 이표채 및 복리채 5.58%이며 복리로 계산되는 연실효수익률은 이들 모두 5.7%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상품은 장기상품으로 세금우대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나 담보제공은 불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후순위채가 예금자보호법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4%대인 정기예금보다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요즘 상황에서 유용한 재테크수단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은행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