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모기지론은 생명보험사중 삼성생명 대한생명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손해보험사는 한군데도 없다.
손보사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돼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대출 취급 규모등이 적어 공사의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탈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요구하고 있는 선정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업계가 제대로 대처를 못해 손보사가 한군데도 채택되지 않은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의향서를 제출한 손보사별로 조금이나마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기지론이란 일반적으로 주택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해 10년 이상의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