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날로 증가하는 사고보험금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국 40개 고객창구에 사고보험금 전담 창구를 설치한다.
이 창구에는 사고보험금 전담 직원이 배치되고, 전용 번호표를 발급하는 발권기도 별도로 마련된다.
고객창구를 사고보험금 업무와 일반업무로 분리하면, 사망보험금을 받으러 오는 고객은 전담직원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퀄리티 높은 고객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만기보험금 수령과 같은 단순 업무를 보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했던 고객들의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고보험금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 대부분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더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역경 극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앞으로 모든 고객창구에 사고보험금 전담 창구를 확대해나가고 사고보험금 수령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문 재정설계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