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교보생명은 재난수습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3월부터 내년 5월까지 3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3개월간 약관대출과 일반대출의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대출원금의 상환기일도 3개월간 연장해주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청구시 필요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키로 하고 고객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 받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 방문지급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