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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이헌재 사단` 관심권 부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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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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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새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그와 함께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이끌었거나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른바 ‘이헌재 사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 부총리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으로는 이헌재 펀드의 총지휘권을 밭은 이윤재 전 청와대 경제비서관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이 부총리의 사촌동생으로 펀드 설립 취지를 이어받아 향후 우리금융지주 인수작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12일 퇴임할 예정인 오호수 증권업협회장도 이 부총리의 가까운 지인으로 꼽힌다.

이 부총리와 구조조정과정을 함께 이끌었던 사람으로는 우선 김상훈 국민은행 회장과 이성규 부행장을 꼽을 수 있다. 김 회장은 금감위 재직시절 기업구조조정의 실무를 맡았고 이 부행장 역시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금융권 개혁을 이끌었다. 이덕훈 우리은행장도 이 부총리의 금감위원장 시절 옛 상업․한일은행 합병추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도 이 부총리가 재경부장관때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또 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총괄팀장을 지낸 연원영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금감위 대변인 시절 구조조정 전도사의 역할을 했던 김영재 전 솔로몬신용정보 회장, 정기홍 전 금감원 부원장과 이종구 금감원 감사도 이헌재 사단으로 분류된다.

이 부총리와 구조조정을 함께 전개했던 민간 전문가도 이헌재 사단으로 꼽을 수 있다. 오호근 라자드코리아 회장, 정기영 회계연구원장 등이 그들이다.

이 부총리의 경기고 후배인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서울대 법대 동기인 이강륭 전 조흥은행장대행과 신명호 전주택은행장, 서울법대 후배인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박해춘 서울보증보험 사장도 막역한 사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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