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될 14차 분은 2003년 1월과 7월에 모집한 3차(1년제)및 10차(6개월제) 상품의 만기이율이 정기예금 금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기념하여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특징은 기존에 판매한 상품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상품을 중심으로 6개월과 1년 만기로 재구성되었다는 점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 사정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하락을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하락형도 추가됐다.
6개월 만기상품으로 상승형 42호 1000억원, 상승형 43호 1000억원, 1년 만기 상품으로는 상승형 44호 1000억원, 하락형 4호 500억원 등 총 3500 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판매됐던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중에서 만기 이율 21.9%짜리가 나타나는 등 최근 들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상품으로 부상했다"며 "각종 시장지수와 고도의 금융기법을 적절히 활용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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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