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김현영 대표이사

올해 목표 시장점유율 1% 달성



“올해는 계약자 20여만명,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해 자동차보험 시장의 1%이상을 점유할 계획입니다”
‘다음 다이렉트원’ 이라는 보험상품으로 5일 영업을 시작한 김현영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과의 접점을 활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다” 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다음의 마케팅 파워와 고객과의 접점을 가치있게 만들기 위함” 이라고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진출한 배경을 말했다.

그는 자동차보험에서 다이렉트 판매방식은 초기 단계이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밝을뿐만 아니라 다음의 인터넷 비즈니스 경험과 LG화재의 보상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면 성공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보상서비스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다음 다이렉트는 인적사고에 대해 우수한 보상경력직원이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물적사고에 대해서는 LG화재의 대물, 차량 손해사정업무를 전담하는 보상네트워크를 통해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적사고를 담당할 직원 10명을 충원했고 FY04년까지 50명 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본사 외 전국 9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물적사고는 전국 54개 사무소에서 신속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서 보험회사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함으로써 모집 유통의 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과 든든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터넷 대표 주자인 다음의 인터넷 비즈니스 노하우, LG화재의 보상서비스 노하우, SK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 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다음 다이렉트원의 큰 장점이다.

또한 인터넷이 아닌 다른 매체를 주로 활용하는 것과 다르게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최첨단 제 4세대 IT통합 콜센터인 ITI센터를 구축해 웹과 콜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김 대표는 “FY 2004의 사업목표는 전체 자보시장에서 MS 1%이상 달성(매출규모 1,000억)하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당분간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고객 및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초기 3개월은 내실 다지기를 통해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사업효율을 극대화 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빠른 시일내에 리딩컴퍼니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는 김대표의 말에 다음 다이렉트원의 미래가 밝아 보였다.



■ 김현영 대표이사 프로필



1969년 5월 (서울生)

<학력>

-1995.2월 연세대 전산과학과 졸

<경력>

-2003.11~현재 : 다음다이렉트자

동차보험(주) 대표이사

-1999.10~2003.11 : (주)다음커뮤

니케이션 금융사업본부장, e마케

팅 사업본부장

-1997.11~1999.9 : 현대캐피탈

-1995.2~1997.11 : 장은신용카드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