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업계는 경기침체로 도난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경비용역을 통한 사고예방조치가 유일한 수단이었다.
또한 도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제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보상액을 두고 분쟁 및 소송으로 야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양화재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함께 귀금속업계가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고발생 후 피해보상을 담보하는 도난보험 상품을 개발, 이번 제휴를 통해 공동 판매를 추진함으로써 귀금속업계의 불안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보상액에 따라 2천만원과 3천만원의 두 가지가 있으며, 화재위험에 대한 추가 담보가입도 가능하며 월보험료는 보상액 2천만원인 경우 18,300원이며, 보상액이 3천만원은 26,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동양화재 관계자는“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소속 회원점포가 1만여개로 도난보험 판매를 통한 거수 보험료는 대략 2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