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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비교 공시 부실

이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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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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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비자연맹은 업계의 반대로 사업비 등 보험료 구성내역이 제대로 공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소연은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상품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보험료를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사업비)로 구분해 비교공시하도록 했었다” 면서 “이에 따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이번 달부터 비교공시를 하고 있지만 알맹이는 빠진 채 생색을 내는 데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보소연은 제대로 된 비교를 위해서는 보험료에서 사업비가 얼마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려줘야 하지만 지금은 업계평균을 100으로 놓고 이와 비교해 보험료의 높낮이만 알 수 있는 지수만 공시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소연 관계자는 “금감원은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에게 대책을 발표하는데 그치지 말아야 한다” 며 “업계를 위하는 금감원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과 소비자를 위한 금감원임을 실천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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