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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通, 금융서비스 경쟁 ‘치열’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12 22:22

모바일 뱅킹, 통합금융정보 등 서비스 다양

이동통신사의 금융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12일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이 모바일을 통해 통합금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고객 개인별 자산 특성에 맞는 맞춤 금융정보 제공을 준비중에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LG텔레콤은 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휴대폰을 이용 계좌조회와 이체, 출금, 수표조회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뱅크 온’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KTF도 모바일을 통해 각종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잔액조회, 자금이체 등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준비중인 고객 맞춤 금융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데이터를 활용, 고객 자산 규모와 특성에 맞게 금융 상품, 증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1월말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9일부터 제공된 통합금융 정보서비스인 ‘머니메신저’는 주가, 증시뉴스, 재테크뉴스, 경제용어사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순서로 메뉴가 구성돼 있으며 시간대별로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 것이 특징이다.

LG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칩을 이용한 첨단 모바일 금융서비스 ‘뱅크 온’을 선보인 것을 비롯, 각종 금융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KTF가 제공하고 있는 금융서비스는 ‘K머스 뱅킹’을 비롯, 신용카드 정보와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머스 뱅킹은 KTF 모바일 인터넷 매직엔으로 우리, 신한, 조흥, 기업, 농협 등 20여개 은행의 잔액조회, 자금이체, 사고 신고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이밖에 LG, 삼성, 국민, 비씨, 현대, 외환카드 사용내역 조회 및 현금 서비스와 삼성화재, 동부화재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험관련 정보 조회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수익 다변화와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금융서비스를 늘리고 있다”며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파이낸싱 부분을 장기적인 성장 엔진으로 선정,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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