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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그룹 경영진 연쇄 이동하나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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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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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 금융사들의 경영진이 그룹의 조직개편에 따라 대거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인사철인 내년초 삼성생명의 경영진 변화가 어떻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여러가지 추측이 무성하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현재 진행중인 삼성생명의 경영진단이 마무리되는대로 연말이나 내년초쯤 경영진 새 판짜기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중인 삼성금융 소그룹의 진단평가는 그룹 계열사의 감사인력을 대거 파견, 조직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후 핵심 경영진 개편이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진단평가를 실시한 이후 오는 연말이나 내년 초 인사단행시 배정충 사장을 비롯 삼성생명의 전 임원진들의 자리이동 및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 삼성생명의 이수빈 명예회장은 삼성문화재단에 완전히 전념하고,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이 그룹으로 가게 되면 후임사장으로 삼성증권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사장과 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 되고 있는데 최근 생보사들이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보험통인 이수창 사장보다는 재무통인 황영기 사장이 더욱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증시 영향으로 삼성증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황사장에 대한 이건희 회장의 신임이 두터워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니라는 것이 주위의 의견이다.

이와 함께 삼성캐피탈도 실적 부진으로 어느정도 인사이동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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