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C삼총사 ‘눈에 띄는 투자’

한기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10-18 20:03

투자시장 어려울수록 투자회수배수 높아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끝 모르고 추락하는 최악의 벤처캐피털(VC)업계의 불황에서도 몇몇 VC들은 투자에 적극나서고 있어 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창업투자, 스틱아이티투자 및 동양창업투자가 VC침체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창투는 올해 400억원 정도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9월까지 240억원을 투자했고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20여개 회사에 지분 출자방식으로 투자했으며 주로 잇츠웰, 인트로모바일 등 LCD 및 휴대폰 관련업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강지영 투자기획팀 이사는 “투자는 초기단계 또는 성장단계 기업에 상관없이 성장 전망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틱아이티도 10월 들어서 36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9월까지 225억원을 투자했고 연말까지 1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4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투자계획으로 잡은 500억원 보다는 약간 적은 규모다.

이 회사는 올해 투자의 특징으로 투자 업체수는 줄었지만 2차 투자 위주로 이뤄졌고 업체당 투자규모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박기홍 기획관리팀 과장은 “성장단계의 기업을 중심으로 레피더스 및 세비텍과 같은 IT 부품, 디스플레이 분야에 투자했다” 말했다.

동양창투도 올해 300억원 투자계획을 세워놓고 133억원을 9월까지 투자했고 연말까지 100억원 정도 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IT와 바이오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올해 넥스지텔레콤, 웨이텍, 삼양전기 등에 지분 참여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