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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꿈이 카드’ 상용 서비스 개시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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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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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비자캐시코리아(대표 손재택)는 10월 2일부터 대전시에서 비자캐시 한꿈이 교통카드의 상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꿈이 카드는 교통 겸용 선불형 전자화폐 카드로 대전 소재의 모든 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2004년까지 총 30만장이 발급될 계획이다.

한꿈이 카드는 10월부터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와 좌석버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드 발급시에는 자동화 기기 충전, 인터넷 충전 환불 처리 등을 위해 예금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가 자녀의 카드를 일괄적으로 발급 시켜주거나 부모계좌로부터 한도를 정해 충전을 허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또 중, 고등학교, 대학교 등 비자캐시 전자화폐 주 사용층의 카드 발급 편의를 위해 단체 발급도 추진 중이다.

교통 외에 한꿈이카드나 비자캐시 가맹점 사인이 붙은 대전 및 충남지역 소재 모든 유통점 및 비자캐시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2004년까지 총 2만개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비자캐시 충전은 하나은행 대전 전 지점 영업창구 및 CD/ATM 기기(총 340개), 인터넷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 대전시 각 지역에 설치된 약 200개 유인 충전소에서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번 한꿈이카드의 상용화는 오픈 플랫폼 콤비카드의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스마트카드의 기술적 의의와 전자화폐의 다양한 서비스 적용이라는 성공적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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