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 CNS에 따르면 `사이베이스 솔루션 센터`로 명명된 센터는 향후 양사의 공동 연구·마케팅, 홍보 협력의 장으로 사이베이스가 센터구축,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축방법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LG CNS는 사이베이스 솔루션 전담 인력을 확보해 전체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또 센터를 중국의 공공기관, 통신·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시장 공략 기지로 활용해 모바일, BI, DBMS, e-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사이베이스 스티브 카펠리 수석 부사장은 "LG CNS와 공동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과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해외 벤더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LG CNS 정병철 사장은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 세계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사이베이스와 LG CNS가 사이베이스 솔루션센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사업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