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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 DR센터 구축 ‘절반’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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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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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사의 재해복구(DR)센터 구축이 겨우 절반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별 재해복구센터 구축현황자료에 따르면 44개 증권사중 23개사가, 44개 보험사중 19개사가 재해복구센터를 아직 구축하지 않았다.

은행권에서는 수협을 제외한 전 은행이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했으며, 카드사중에는 비씨 롯데 우리카드가 아직 구축하지 않았다.

유관기관중에서는 증권예탁원이 최근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으며, 선물거래소, 저축은행중앙회가 미구축 상태다.〈표 참조〉

금감원은 2001년 재해복구센터 구축 가이드라인을 통해 2002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토록 권고한바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IT투자가 미뤄져 재해복구센터 구축도 거의 1년 이상 지연된 것이다.

금감원은 최근 그동안 권고사항에 머물렀던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2004년 1월1일부터 의무화하기로 해 미구축 금융기관들은 센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

금감원은 센터 구축 등을 경영실태평가시 반영해 구축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IT부문의 평가 등급을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구축 금융기관들은 빠른 시일내에 센터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투증권, 금호생명, 동양화재, 서울보증보험, 비씨카드 우리카드 등이 조만간 센터 구축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구축 금융기관>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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