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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박종인 신임사장 취임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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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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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신용정보 자회사인 한국전자금융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종인(朴鍾仁)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선정위원회(위원장 정해왕 금융연구원장)를 구성, 한 달여 동안 CEO를 공모해 왔다. 이재관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박종인 신임 대표이사는 54년 서울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과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삼성카드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현대캐피탈 영업본부장과 통합 국민은행 카드사업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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