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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디지털형 ELS 펀드’, 주가하락 않으면 7% 수익보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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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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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원금보존형 “디지털형 ELS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6개월인 중기상품으로 펀드 설정일의 주가지수보다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수익률 7.0%를 확정하는 디지털형으로 설계됐다.

예를 들어 7월 24일 KOSPI 200 지수가 700에 설정돼 내년 1월 15일 지수가 700 또는 그 이상만 되더라도 상승률에 관계없이 만기에 7.0% 수익률을 확정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준지수는 KOSPI 200 지수로 신탁기간은 7월 24일부터 2004년 1월 26일까지다.

농협 관계자는 “디지털형 ELS펀드는 녹아웃형과 달리 투자기간 중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아도 연 7.0%의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상승한 주가지수에 대한 부담으로 ELS 신규가입을 망설이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판매한 주가지수연동형펀드는 총 177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운용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 등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채권운용으로 얻을 이자만큼은 ELS에 투자해 주가상승시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700에 설정돼 만기시점에 735에 도달했다면 (주가지수 5% 상승) 최고수익률 8%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만기시점에 3%만 상승해도 4.8% 수익이 가능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낸다는 계산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 상품은 5% 주가 상승으로도 최고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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