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세계적인 백신개발업체인 트랜드마이크로와 제휴를 맺었다.
프리즘 인텔리센터는 트랜드마이크로의 바이러스방역 솔루션을 도입, 인텔리센터내 전문바이러스 방역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트랜드마이크로의 백신연구소와 연계해 시스템을 관제한다.
다른 바이러스 방역서비스와 가장 크게 구별되는 인텔리안티바이러스플러스의 장점은 바이러스에 대한 사전방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사전 방역서비스는 365일 24시간 바이러스 방역관제센터와 연결된 트랜드마이크로 백신연구소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즉시 바이러스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차단정책을 적용시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프리즘은 인텔리센터 입주사 고객의 서버 뿐 만 아니라 고객이 이용하는 사무실의 PC에도 사전방역이 적용되는 바이러스방역서비스를 제공해 보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김동일사장은 “기존의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 등의 보안서비스를 사전방역이 가능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서비스로 발전시키게 됐다”며 “온라인증권사 등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