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카드 전산, 당분간 ‘듀얼체제’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11 22:20

구체안 아직 없어…CRM, 콜센터 이슈될 듯
전문계 중심 통합시 BC카드 규정 조정해야

국민은행이 지난 5일 공정공시를 통해 국민카드 중심의 단계적 통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두 기관의 전산통합 방향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현재, 카드 중심으로 카드사업 부문을 재편하겠다는 원칙만 수립한 상태다. 합병추진위원회내 실무팀을 구성, 전산통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이에 관한 윤곽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체안은 9월에나 나오게 된다.

국민은행과 카드의 전산통합에서는 CRM과 콜센터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이 카드부문을 통합하는 주요 이유중 하나가 고객 정보 공유로 인한 리스크관리 및 고객관리 능력 향상이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카드사업부는 은행이 상담을, BC카드가 마케팅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콜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인-아웃바운드를 통틀어 총 2000여석 규모의 자체 콜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이중 인바운드를 처리하는 텔러는 1500명이다. 최첨단 CTI 콜센터로 최근 오픈했기 때문에 기술이나 성능면에서는 카드업계 최고 수준이다.

CRM의 경우, 국민은행은 옛 주택은행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민카드는 지난해 8월 한국HP와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일반 기간계 시스템 통합에서는 BC카드 규정에 따라 정한 국민은행 카드사업 부문과 전문계인 국민카드의 업무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문제가 남는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24/365체제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오픈했다.

일단, 은행-카드 시스템을 단기간내에 하나로 통일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BC카드 고객이 458만명에 이르고, 이를 국민카드 고객으로 전환시킨다 하더라도 BC카드 가입기간인 5년이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창호 한국은행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 최창호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다. 조사국장·통화정책국장 역임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029년 10월 26일까지 3년이다.신임 최 부총재보는 1998년 한은 입행 후 조사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조사국장을 거쳐 직전 통화정책국장까지 역임했다. 전문지식 축적·실무경험 다양실물·금융경제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다음은 최 부총재보의 프로필.◇ 출생▲ 1972년생◇ 학력▲ 1991. 2 대구 능인고등학교 졸업▲ 1998. 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11. 6 U.C Da 2 정진완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7%↑·순익 2.4조…대기업여신 확대·외환IB 영업 강화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3분기 이자비용 절감과 기업금융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자수익 증가율은 0.3%에 그쳤지만 이자비용을 4.7% 줄이면서 이자이익은 7% 늘렸다. 대기업 중심의 여신 성장과 비용 관리가 맞물리며 이익 창출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도 1조2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기업여신이 19.4% 확대되며 기업금융 성장세가 회복된 가운데 외환·투자은행(IB)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다만 최근 조달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부실여신도 증가 3 임종룡號 우리금융, 수익 늘리고 대손부담 줄였다…영업익 19.5%↑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보험사 편입과 은행·증권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기업대출을 외환·투자금융(IB) 거래로 연결하는 영업이 확대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이 그룹의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43%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험사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16% 가까이 줄었다.증시 부진과 시장금리 상승이 겹쳐 비이자이익의 분기 성장세도 꺾였다. 자산관리 수수료가 감소하고 유가증권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누적 실적의 성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동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