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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자동화기기 부가서비스 개발 추진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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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18 17:28

웹케시, 노틸러스효성, 콤텍 등에 RFI…연말까지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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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이 전자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자동화기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1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이 자동화기기를 활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관련업체에 RFI(정보요청서)를 발송했다.

RFI를 받은 업체는 웹케시, 노틸러스효성, NCR, 후지쯔, 콤텍시스템 등이다.

제일은행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전자금융 채널 중 하나인 자동화기기의 화면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하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마련하지 못했으며 업체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좀더 명확한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단 제일은행 자체 자동화기기를 활용한 네트워크를 구축, 서비스할 방침이며 한네트, 효성 등 외부 서비스 업체들과의 연계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예산은 약 12억원이며 다음달 중 RFP(제안요청서)를 보내 업체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금융권에 자동화기기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추진했던 대표적인 사례로는 하나은행의 ‘매직뱅크’가 있다.

하나은행은 매직뱅크를 통해 공과금 수납, 티켓 발행,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기획했었다.

제일은행은 ‘매직뱅크’와도 다르게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제일은행 김주윤 e금융부장은 “고객들의 최대 접점인 자동화기기가 입출금 만이 아닌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해외에도 원하는 사례가 없어 아직 명확한 그림은 그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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