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3일 5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력 D램 가격이 생산단가 아래로 떨어져 하이닉스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이중 2명의 애널리스트는 적자규모가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나머지 애널리스트는 정보부족을 이유로 적자규모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분기에 350억원의 흑자를 냈다. 2000년 3분기 이후 이익을 낸 것은 이때뿐이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