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규모는 200억원이며 예상배당율은 연 6.5% 수준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신탁상품은 개인과 법인이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1계좌당 100만원이상으로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모집기간 1개월 포함하여 총 13개월이다.
이 상품은 투기등급 채권인 BB+이하 B- 이상의 회사채와 B+이하 B- 이상의 기업어음에 펀드자금의 10%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판매마감했던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과 상품특성과 펀드운용이 유사하지만 비과세 혜택은 제외된다.
주식형 펀드지만 주식운용은 공모주위주로 운용할 계획이며 투기등급채권의 편입비율은 대략 35%내외로 운용할 예정이다.
산은 민병구 신탁부문장은 “채권전문은행이자 기업금융전문은행인 산은의 노하우는 지난해 판매한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의 배당률로 입증됐다”며 “투기등급채권은 산은이 체계적 관리기법을 보유하고 있어 위험도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산은이 지난해 판매마감했던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은 1호가 9.43%, 2호가 7.30%를 기록했다.
현재 남아있는 5개 펀드도 모두 가입당시의 정기예금보다 1.5% 이상 높은 수준인 6.0% 이상의 배당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