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관계자에 의하면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ELS 펀드가 주가하락시 원금보존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수익이 없는 것과 달리 자산의 60% 이상을 CBO후순위채에 투자함으로써 원금보존은 물론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2% 수준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주가지수 상승시 기존의 ELS 펀드와 마찬가지로 주가지수가 한번이라도 30% 이상 상승할 경우 수익이 10%로 확정(CBO 2%추가수익 + ELS 8%확정수익)되며, 주가지수가 0∼30% 미만 상승시 주가지수 상승폭의 60%를 이익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만기시 주가지수가 설정시대비 6%만 상승해도 은행정기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며, 최대 20%(CBO 2%추가수익 + 30%상승 X 60%)까지의 수익이 가능하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