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트컴, 우리銀에 전표인식솔루션 공급

김미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4-16 18:38

입·출금 전표 전산화 첫 시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네트컴(대표 정선용)은 우리은행에 전표인식 솔루션인 ‘뱅크원 BSC(Bank Slip Code)’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표나 지로 등 OCR 문서는 대부분 금융권에서 전산화돼 있으나 입·출금이나 환전 등에 사용되는 전표를 전산화한 것은 우리은행이 최초이다.

네트컴의 뱅크원 BSC는 지로, 수표 등 OCR로 인식되는 문서는 물론 전표, 여신 등 모든 문서를 데이터화해 입력, 저장, 전송,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종합문서처리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각 영업점에서 실물 보관에 따르는 관리 문제 해소는 물론 감사업무의 편리도 도모하게 됐으며, 과거 전표 내용의 확인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서 10배 이상의 투자대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측은 뱅크원 BSC 도입에 앞서 6개월간의 실무적용 테스트를 거쳤으며, 전산담당자는 물론 각 영업점에서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 이를 적극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트컴의 뱅크원 BSC는 전표를 스캔해 이미지로 저장하고 날짜, 계좌번호, 조작자 번호, 금액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으로, 전표 인식률이 98% 이상이다.

또 기존의 단말기와 프린터 등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과 인원으로 전표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

네트컴은 우리은행에 성공적인 솔루션 구축을 계기로 향후 금융권의 전표인식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