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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자격시험 국민銀 직원 대거 응시

문승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4-16 16:49

1만6천명 응시..생보도 1만5천~2만명 응시 예정

손보 설계사 자격시험에 국민은행 직원들이 대거 응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방카슈랑스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은행 직원 1만6000명이 손보 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허에 응시한 국민은행 직원들은 전국 1300여개 영업점 직원중 1만6000여명으로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했으며 이는 국민은행 전체 직원의 60%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들은 오는 19~20일 이틀에 걸쳐 서울 등 전국 24개 지역에서 손해보험 판매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단일 금융사에 소속된 직원이 자격시험에 응시한 숫자로는 이번 국민은행이 최다"라며 "보통 설계사 자격시험은 평일에 치르지만 이들의 경우 은행 직원인 관계로 주말에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제휴보험사인 LG화재를 통해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한 사이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현재까지 270명이 생명보험 대리점, 147명이 손해보험 대리점 자격을 취득했으며, 1566명은 손보 설계사 자격을 땄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가 시행되기 직전인 7월말까지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직원으로 하여금 보험판매 자격을 취득토록 할 것"이라며 ""방카슈랑스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내부공모를 통해 방카슈랑스 리더 311명을 선발, 교육해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손보 대리점 자격 취득을 위해 다음달 중 40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6~7월에는 1만5000~2만여명의 직원들에게 생보 설계사 자격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현재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ING생명 외에도 3~4개 생보사를 추가 선정키로 하고 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손보사는 이미 LG화재를 비롯 현대해상,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4개사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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