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굿모닝신한證, 정보공개·CP시장 정비 카드채 회복 ‘열쇠’

김성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4-09 19: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굿모닝증권은 최근 `카드채 신뢰회복의 조건` 보고서를 통해 “카드채 발행시장 회복을 위해선 카드사의 정보공개를 크게 확대하고 기업어음(CP) 시장의 제도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대책이 3개월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야 카드채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영환 연구위원은 “정부의 유동성 대책 효과는 인정되지만, 결국은 투자심리 회복을 통한 카드채 발행 재개가 관건”이라며, “정보투명성과 단기금융시장의 이슈는 유동성 위기의 발단이며 극복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위원은 또 “정부의 안정화 대책과 상당한 가격 유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카드채 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것은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시스템 보완 없이는 하반기 이후 만기도래 채권의 차환 발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위원은 이 밖에 “카드채 환매사태는 SK글로벌 충격에 따른 돌발적 사건이 아니라 2.11 LG 대환론 공개로 정보투명성 이슈로 불안해하던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위기감을 키웠고, CP시장의 낮은 정보투명성과 유동성 리스크 예방장치 부재로 왜곡된 자금흐름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시장의 신뢰회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