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백업센터는 면적이 684㎡이며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진도 7 이상의 내진 설계 등을 통해 천재지변 등 비상재해에 대비한 원격지 재해복구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재해복구센터의 가동으로 재해선언 3시간 이내에 대고객 보험정보망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보험개발원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보험사 업무처리 안정성 및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게 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재해복구센터는 보험회사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축됐기 때문에 백업센터를 구축해야 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도 공동 운영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