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은 자신이 관리하는 팀원의 성과에 따라 급여를 받는 조직관리전문가로서 본인이 직접 실적을 쌓아야 함으로써 조직관리에 허점을 보여 왔던 기존 설계사 팀장제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생명은 12주간의 강도 높은 금융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친 재무설계 사가 최소 7명 이상인 팀에서 조직관리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을 SL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했던 설계사 평가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일정 업적을 달성한 설계사를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시켜 특전을 베 푸는 멤버십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정보화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설계사에 대한 개인휴대단말기(PDA) 보급을 확대하고, 개별 설계사 홈페이지 구축, 대(對)고객 e-메일 카드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