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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배당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

문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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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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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는 올 회계연도 결산시 과거 사업년도와 비슷한 25~30%의 배당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2003년도 당기순이익은 500억~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입보험료 성장률은 10~15%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19일 오후 4시 국내 주요기관투자가와 보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코리안리는 올 3분기 현재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이며 비상위험준비금을 포함한 조정당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인데, 보증보험의 회사채 미구상채권 및 국내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수익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중장기적으로 공제 등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는 한편 세계보험상품 정보를 백화점식으로 수집관리해 원보사와 신상품의 지속적인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시장 저변확대를 추구할 방침이다.

코리안리는 최근 5년간 수입보험료가 평균 15% 성장, IMF 이후 위축된 국내보험시장의 연평균 5%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창사 이래 35년동안 누적으로 787억원에 불과했으나 IMF 이후 최근 5년동안 당기순익은 161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97년 재보험시장 완전개방과 해외 유수재보험자의 국내시장 진출에도 불구 국내시장 점유이 65~70%를 유지하고 있다.

박사장은 "창사 이래 최초로 2001년 운용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총자산 2조원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6월 CI 변경을 계기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새로운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경쟁력의 주요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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