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이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과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암과 같은 치명적질병 퇴치 공익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국립암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수호천사 백만인 암퇴치보험’을 판매하고 그 이익금 일부를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생명도 치명적질병 퇴치를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의 공익기부금을 조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에 지원키로 하고, 오는 5월부터 일년간 조성된 수십억원의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10여년 간 대한암협회 및 대한암연구재단에 총 3억40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 자금은 암관련 전문의 및 전문가 육성, 암환자 구호 및 복지시설 설치 등 암퇴치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