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지속되는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주식투자에 따른 원본손실의 불안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최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하여 불안심리를 덜어주면서 KOSPI200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추가 수익이 달성 되도록 금융공학적으로 설계된 시스템에 의해 운용된다.
이 상품은 최근 주가지수연동형 상품의 유형들이 단순히 원금보전형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된 반면 주가지수 수준에 관계없이 최저 3% 수익률을 수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만기전 단 한번이라도 개시일 기준으로 주식부문 자산운용 KOSPI200 지수가 30% 상승하면 최고 6.85%∼7.21까지 수익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KOSPI200 지수가 만기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30%의 상승이 없어도 만기일의 상승률에 비례하여 배당률을 지급하며 KOSPI200지수가 15%만 상승하여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탁기간은 펀드 설정일로부터 13개월이다.
또한, 입금건별 6개월이상 경과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주식시황에 따라 중도해지할 수 있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식시장 전망 및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