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원장은 이날 "여러번 고사를 했지만 마지막에 수락하게 됐다"며 "연륜 때문에 위원장에 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또"공자위원장은 어느쪽에도 기울지말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공자위가 원활히 당초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이날 열린 전체회의는 전 위원장 주관으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 위원장은 고시행정과 12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금융통화운영위원, 한국은행 총재 등을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직중이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