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당선자는 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업무보고는 북핵현안이 진행중이고 전략적인 보고가 필요한 만큼 업무보고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마지막 순서로 보고를 듣기로 했다.
정 대변인은 "노 당선자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대분야 8대 국정과제에 대한 합동보고를 받은 뒤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방 6개 시·도를 순회하며 현장보고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 당선자의 순회지역은 대구 광주 부산 대전 강원도 인천 등이다.
정 대변인은 "과제별 구체적인 업무보고 일정은 14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오전 간사회의에서 10대 국정과제 외에 `새로운 노사협력체제 구축` `개방시대의 농어민 대책`이라는 두개 과제를 추가 선정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