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이날 "1월이나 3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국가신용등급 상향이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11월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현재 무디스는 한국에 대해 "A3"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담당 부사장 토마스 번은 "연례보고를 준비하기 위한 정기 방문이 2월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남북한 관계 및 지난해 12월 대선 이후의 정권 인수작업을 집중 모니터링 할 것으로 보인다. 번은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해 국가신용등급 상향이 북한과의 관계여부에 달려 있음을 시사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