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G CNS가 도입한 CA의 e비즈니스 관리 솔루션은 유니센터 NSM, 유니센터 NSM 시스템 퍼포먼스 매니지먼트, 유니센터 DPM, 유니센터 DPM 포 오라클 등 총 4종의 솔루션이다.
LG CNS는 기존 서버 운영관리 시스템으로는 날로 증가하는 서버 규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룹 관계사에 대한 만족할 만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관리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CA의 제품별 전문가와 LG CNS의 EMS 전문가 3명 등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전담팀이 약 6개월 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아웃소싱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장애에 대한 신속한 발견과 복구, 리포팅 작성 및 서버 관리의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LG CNS는 내년에도 관리 대상 서버의 증가에 따른 계속적인 확장을 위해 CA 유니센터 솔루션의 추가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CA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공공 금융은 물론 정보통신 분야까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