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카드 가입신청 서류를 이미지화하고 워크플로우 기술을 적용, 심사 업무를 자동화하게 된다.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카드심사 업무를 자동화하면 심사량 증가로 인한 회원심사 업무의 효율성 저하, 회원 신청서 파손 및 유실, 업무 일관성 미흡(심사자별 부여한도 상이)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스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외환카드는 이미지문서에 DRM (Digital Right Management) 기술을 적용, 내부사용자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을 방지했으며 CTI 및 녹취 시스템과 연동해 전화확인을 포함한 카드심사업무의 전체 흐름을 자동화했다”며 “카드를 신속하게 발급하게 됨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가입신청서 작성에서 심사 승인까지 업무를 개선,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