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인젠트와 조만간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스템 오픈 예정 시기는 내년 8월이다.
한미은행은 지난달부터 인젠트, 유니시스, KCI, 소프트그램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 결과 사용자 편의성면에서 인젠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업무의 거래 화면을 웹베이스로 통합, 고객 관리와 마케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통합단말시스템내에는 싱글사인온, 권한관리 등의 보안 및 인증 기능을 구현한다.
보안관련 시스템은, 솔루션 구성을 이중화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다는 정책에 따라 소프트포럼이 공급하게 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