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교보생명은 지난 6일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와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이번 주내로 사업설명회를 겸한 방카슈랑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카슈랑스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 4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출범시키고 시중은행 및 타 금융기관들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도 시중 은행은 물론 증권, 투신권 등 타 업종과 업무제휴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제휴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은 물론 IT시스템 구축, 공동상품 개발과 판매, 은행 이용 고객들에 대한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준비도 완성단계에 와 있다.
특히 내년 8월 방카슈랑스가 본격화 될 경우 이번에 제휴를 체결한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물론 교보생명과 업무제휴를 맺은 모든 금융기관과 대리점 형태의 방카슈랑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착실한 인프라 구축과 다각적인 검토과정을 통해 방카슈랑스 실시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어떤 금융기관과도 제휴를 체결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